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BBQ는 2018년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NGO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제휴를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은 26억원에 달하며, 2025년 한 해 동안에도 약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협력해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으로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만들어진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인 실증 체험 농장 모습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으로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만들어진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인 실증 체험 농장 모습

고객 참여형 기부 모델…치킨 한 마리당 20원 적립

BBQ의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 참여형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식수, 식량,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BBQ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냐 치킨 농장 프로젝트…자립형 경제 교육

대표적인 사업은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다. 이 사업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농축산업 기술과 경제 교육을 제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에 위치한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치킨 농장과 자립 캠프를 설치했다.

카지아도 카운티는 건조 및 반건조 지역 환경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목축에 의존해 왔지만 기후와 환경 변화로 안정적인 생계 기반 마련이 필요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케냐에서 도시 집중화가 진행되면서 달걀과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가금류 농장 사업의 경제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BBQ는 현지 학교에 실증 체험형 농장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닭을 키우고 생산물을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경제 활동을 배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 일부는 학교 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대부분의 생산물은 상업적으로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산란기가 지난 노계 역시 수탁 판매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으로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만들어진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인 실증 체험 농장 모습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으로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만들어진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인 실증 체험 농장 모습

교육·식수 인프라 지원도 병행

BBQ는 교육과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중학교 건축 사업을 진행해 2026년 1월 학교를 완공했으며, 물 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 취약 지역에 우물 건설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 지원을 넘어 교육, 식량, 식수 등 지역 사회의 기본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과 패밀리, 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아프리카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