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가 전체가 날아다니는 화장실 "Flying Toilet"입니다.
케냐 키베라 슬럼가 주민 1,000명 당 공중화장실 1 칸 꼴!
주민 3명 중 2명은 Flying Toilet 사용!
화장실까지 걸어가는 거리 평균 15분! 왕복 30분!
슬럼가 사람들의 생활 환경은 부패된 오물과 굶주림, 에이즈, 질병, 마약 등 성범죄,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거생활의 필수조건인 전기, 상하수도, 화장실 같은 기본적인 시설도 아예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2013년 기준, 정부가 세워준 잼 슬럼가의 공중화장실은 1개로 여덟 칸이었습니다. 이중 다섯 칸은 가득 찬 배설물로 폐쇄시켰고 세 칸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문을 가만히 밀쳐보며 형편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배설물 위에는 하얀 구더기가 바글바글 들끓었고 그 위에는 파리가 야단 법석이었습니다. 바로 이런 환경이 슬럼가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엾은 슬럼가 사람들이었습니다. I LOVE AFRICA팀은 마음이 아팠지만 이런 변소에 물이 콸콸 쏟아지는 최신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건축하여 주민들에게 선물할 것을 생각하니 희망이 저절로 샘솟았습니다.
"화장실이 없으니까 대변을 보고 어쩔 수 없이 집 밖에 던져 버려요!"
"마차코스 카운티 아티리버 잼 슬럼가는, 키베라 슬럼가 전체 13구역 중에서 1구역에 해당하는 작은 크기입니다. I LOVE AFRICA는 잼 슬럼가에 정부가 오래전 건축해준 단 하나뿐인 양철 슬레이트로 조립된 공중화장실을 헐어내고 현대식 화장실을 건축하기 위해 행정 절차 허가를 받았습니다. 설계는 한 건물 안에 공중화장실과 주민커뮤니티센터를 같이 배치하는 방안입니다. 구조는 남성화장실, 여성화장실, 어린이 전용 변기 설치, 아기 돌봄대 설치, 장애인을 위한 대형 화장실을 설치합니다. 화장실 정문 입구 중앙에는 사무실 겸 매표구를 배치하고, 왼편에 엠파샤 공간이 있고, 후문 입구 우측에 옷 수선 재봉실이 자리잡고, 좌편에 주민공동회의실을 배치합니다. 지붕의 형태는 박공 지붕을 얹혀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을 고려해 지붕에 창을 넣어 햇빛이 들어오도록 설계했습니다. 공중화장실 주변에는 어린 나무들을 심어 놓고 이 어린 나무들이 자라듯이 주민들이 지금은 가난하지만 잘 살기 위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I LOVE AFRICA의 환경 개발 개선 사업은 슬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줌으로서 주민의 생명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고 특히 어린이가 건강해지고 주민의 삶을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슬럼지역에 주민 공동체가 사용할 현대식 공중화장실을 건축
슬럼가 초등학교에 학교 환경에 적합한 화장실을 건축
초중학교의 재래식의 낡은 화장실을 헐어버리고 재건축
아프리카의 빈민촌과 슬럼지역에 공중화장실이 없는 지역
아프리카의 빈민촌과 슬럼지역에 화장실 재건축 지역
아프리카의 낡고 위험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초중학교 및 이와 유사한 곳
1. 현대식 화장실 건축으로 주거환경이 청결해 생명이 안전합니다.
2. 특히 면역력이 약한 슬럼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해줍니다.
3. 현대식 화장실 건축으로 공기가 맑아져 안전한 지역사회가 됩니다.
4. 현대식 화장실 건축으로 주민의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5. 지역주민자치회의 유료공중화장실 시스템으로 공동지역경제에 이바지합니다.
6. 공중화장실을 관리 운영하는 청년그룹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7. 이 외 열악한 주민 가족 환경을 위한 포괄적 개선에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