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석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아프리카 희망 봉사단’이 지난 8일 출국에 앞서 출정식을 갖고 아프리카 어린이와 국민에게 희망의 샘물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최인호 이사(㈜대세관광 대표), 이상숙 경남지회 고문, 박순금 회원(백제해물낙지 대표), 정순석 수석부회장(봉사단장), 박형희 자문위원장(한국외식정보㈜ 대표), 김세환 조직분과위원장, 김수진 대구·경북지회장, 고금수 부산·울산지회장, 김신정 부산·울산지회 회원(신정샤브샤브 대표). 사진= 이종호 기자 ezho@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샘물을 전하기 위한 장정에 나섰다.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총재 윤홍근)’의 ‘우물 2만개 함께 파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위한 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르살램 키논도니로 향했다.
정순석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10명의 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탄자니아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물 파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물 파주기 공사 비용 1천만원은 협회가 부담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사업과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에 우물 1개를 파는 것만으로도 오염된 물을 먹는 1만8천여명의 아프리카 국민과 어린이에게 희망의 샘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우물 2만개 함께 파기 릴레이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21회 진행됐으며, 한국외식산업협회는 22번째 릴레이의 주인공이다.
봉사단장인 정순석 협회 수석부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한국외식산업협회가 아프리카를 위한 우물 파기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인을 위한 구호 활동에 힘쓰는 대표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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