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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국제구호개발NGO 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이창옥 이사장에게 국제구호개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5일 인도적 차원의 해외 구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아이러브아프리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에 본부를 둔 아프리카 대륙 전문 국제구호개발NGO를 통해 케냐 지역의 우물과 저수지 파주기 등 식수개발사업, 재봉틀
보내기 등 여성자활기술사업, 환경개선 및 교육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농협금융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맞춰 전 세계가 하나의 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식수부족·질병·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 취임 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등지까지 농·축산업에 필요한 개발금융 지원 등으로 틈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