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아프리카 식수난해소에 1억원 세계일보 | 입력 2012.06.15 13:47 ⓒ 세계일보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파이낸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아이러브아프리카에서 추진하는 '탄자니아 우물설치사업'을 후원하기로 하고 1억원을 기탁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이번 후원금은 탄자니아의 옛 수도인 다르살렘 등에 있는 초등학교 8곳에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우물과 물탱크를 설치하는데 사용된다. 예탁원은 이에 따라 현지주민 5만 여명의 식수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후원금 이외에도 아이러브아프리카가 구성한 자원봉사단에 직원 2명을 파견해 우물설치작업을 관리하고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식 체육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선경 세계파이낸스 기자 ksk@segyefn.com |